2002년 북한관련 기사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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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기사모음 

 

중국주재韓國대사관, 탈북 21명 곧 서울에 / 연합뉴스 2002.09.04 

 탈북15명, 北京 獨외교관 숙소 진입 / 조선일보 2002.9.4
 韓·美·日·유럽인권운동단체, 탈북자 지원방안 논의 / 조선일보 2002.09.11
 탈북자, 베이징 독일 학교에 2명 또 진입 / 조선일보 2002.09.14
 위장탈북자 99년이후 15명 적발 / 연합뉴스 2002.09.15
 탈북 김순희씨도 미 망명지위 획득 / 2002.10.02 연합뉴스
 중국내 탈북여성 절반 인신매매 / 대한매일, 2002-10-07
 탈북자 청도 영사관 진입 / 중앙일보 2002-10-10
 탈북, 입국 연간 1100명 전망 / 조선일보, 2002-10-10
 탈북자 20명 12일 입국 / 조선일보, 2002-10-11
 북한, A규약.아동권리협약 이행보고서 제출 / 연합뉴스 2002.10.29
 탈북자문제에 대한 유엔 개입 촉구 / 동아일보 2002/11/29
 미국서 탈북자 강제북송반대서명운동 / 조선일보 2002.12.06
 탈북인지원관련자 중국재판 / 한겨레신문 2002년 12월 06일
 前경비원 안명철씨가 말하는 제22호 정치범수용소 / 조선일보 2002.12.09
 美, 탈북자 증언으로 北 핵개발 포착 / 동아일보
 주중 馬聯대사관 탈북자 강제추방 물의 / 연합뉴스 2002-12-18
 中, 탈북자 대대적 색출 / 세계일보, 2002-12-19
 
중국주재韓國대사관, 탈북 21명 곧 서울에 / 2002.09.04 연합뉴스


그동안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에피신해 있던 탈북자 21명이 필리핀을 거쳐 조만간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필리핀 소식통들이 3 밝혔다.

필리핀 소식통들은 이들 탈북자들은중국 푸젠성(福建省) 샤먼(廈門)에서 중국 남방항공공사 항공기를이용해 4 마닐라의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5 서울행 비행기에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주중 한국대사관측은일부탈북자들이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도착 일자와 시각은현재로선 공개할 없다 밝혔다.

필리핀 소식통들은 이번에 도착하는탈북자들이 남자 9, 여자 12명으로 5개월 아기부터 62세의 노인 연령층이다양하다고 밝혔다.


탈북15, 北京 외교관 숙소 진입 / 조선일보 2002.9.4

조선일보 北京= 始東특파원 sdyeo@chosun.com

탈북자 15명이 3 베이징(北京) 차오양(朝陽)구의 독일 학교 외교관 숙소 단지에 진입, 한국 망명을 요청했다고 독일대사관 관계자가 밝혔다.

 

탈북자들은 이날 오후 320(한국시각 오후 420)싼리툰(三里屯) 외교단지에서 1.5떨어진 이곳 경비가 허술한 틈을이용,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탈북자들이 2m 높이의 학교 담을 뛰어넘어진입했다고 말했다. 사건발생 일대에는 중국공안(경찰) 수십명이증원돼 삼엄한 경비를 펼쳤다.

독일 대사관 측은 탈북자들이진입한 장소가 대사관 구내는 아니지만독일 대사관이 운영하는 학교와 숙소이므로대사관과 마찬가지로 불가침권이 적용된다는 입장을밝혔다. 베이징의 소식통은이번 사건이 상당히 오래 준비된 것으로 안다 말했다.

사건 외에도 최근열흘 사이에 탈북자들의 외교부 건물 시위사건과 에콰도르 대사관 진입시도 사건 탈북자 관련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베이징경찰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인권운동단체, 탈북자 지원방안 논의 / 조선일보2002.09.11

( 프라하=朴海鉉기자 hhpark@chosun.com )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윤현) 9 체코의 프라하에서 미국과일본, ·동부유럽의 인권운동시민단체 대표들과 함께북한 인권 현황과 탈북자 지원방안을논의하는 모임을 가졌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내년 3 프라하에서 체코의시민단체피플 니드 재단 공동으로4 북한인권·난민문제 국제회의를 열기에 앞서, 이날 예비모임을 열었다.

모임에는 체코의 토마스 포야르피플 니드 재단사무총장, 마케도니아의알버트 무스리우 민주추진협회 사무총장, 폴란드의 파벨 카즈나네스키 동유럽민주주의기구대표, 피터 마리아네크 국제인권협회슬로바키아 지부장 20여명의회원들이 대거 참석, 과거동유럽 사회주의정권 붕괴 당시 대규모난민 사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탈북자들을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동부 유럽 시민운동가들은 랜들러 미국 북한인권위 부의장, 히로아키 사에키 일본 북한인권위추진위원과 한국의 북한인권시민연합 대표들의브리핑을 듣고, 북한강제수용소에서 성장한 강철환 조선일보 통한문제연구소기자, 탈북자 한봉희씨의 증언을경청했다. 윤현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북한주민들이 중국 베이징(北京) 주재 외국공관에서 난민지위를 인정받기위한 강력하고 필사적인 염원을 지속적으로표현하고 있고, 탈북자들의참상이 국제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북한인권상황의 근본적인 변화와 탈북 난민보호를 위한 합법적 장치를 마련하려면, 북한과 중국 당국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더욱필요하다 ·동부 유럽의 참여와 지원을당부했다.

마케도니아의 알버트 무스리우 민주추진협회사무총장은내년 3 국제회의에서 동유럽 국가시민단체들이 난민지원 활동을 어떻게 전개했는가를소개하면서 탈북난민 문제와 비교하기 위한집중 논의가 필요하다말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대표와 탈북자들은 11 바츨라프 하벨 체코대통령과 만나 탈북자 문제에 대한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체코 상하원의장들도 만난다.

 北京=呂始東특파원 sdyeo@chosun.com


탈북자 5명이 13 오후 베이징(北京) 독일 학교에진입을 시도, 2명만성공하고 3명은 중국공안(경찰)체포됐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이날 밝혔다.

탈북자 안모(23) 5명은 이날 오후 420(한국시각 오후 520)독일 대사관이 운영하는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의 독일학교 진입을시도했으나 안씨 2명만담을 넘어들어가는 성공하고 나머지한모(33) 3명은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알려졌다. 독일 대사관측도 북한인 2명의진입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 현장인 독일 학교는지난 3 탈북자 15명이 진입, 한국망명에 성공했던 학교이다.


지난 99년부터올해 7월까지 탈북자로 위장, 국내로 입국했다가 적발된 사람은모두 15명이며 해마다 증가하고있는 것으로 15일드러났다.

국무조정실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탈북자 위장입국자는 99 3, 2000 2, 2001 5, 올들어 7월말까지 5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이들은 전원중국인으로 조선족이 11, 한족이 4명인것으로 나타났다.

국조실은 입국한 탈북자수는 98 70, 99 148, 2000 312, 2001 583, 올해 7월까지 631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를보였으며 이중 남자는 908, 여자는 837명이라고밝혔다. 직업별( 6월말 기준)로는당간부.외교관 관리직 70의사.교원등전문직 74예술체육인 44노동자.농장원 790요리사.미용사 서비스직 128군인.공작원 25학생.아동 기타 545등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2013-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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